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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몸 '으슬으슬' 감기인 줄 알았는데… 관절염 때문이었다?
작성일자 2024.10.01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원장은""감염성 관절염은 전신에서 열과 오한이 나타나 감기 몸살로 착각하기도 하며, 자칫 이를 방치해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대부분 '관절염' 하면 '퇴행성 관절염'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노인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는 관절염이 있다. 바로 '감염성 관절염'이다. 감염성 관절염은 일반 관절염과 달리 응급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감염성 관절염은 세균성〮화농성〮패혈성 관절염으로 불리지만 같은 질환이다. '감염'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세균이 관절 안으로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며, 삽시간에 퍼져 하루 이틀만에 심각한 관절 손상을 야기한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감염성 관절염은 ‘응급질환’으로 분류된다. 주된 증상으로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관절의 통증과 부기가 동반되며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원장은 "감염성 관절염은 전신에서 열과 오한이 나타나 감기 몸살로 착각하기도 하며, 자칫 이를 방치해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부어 있는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았을 때, 투명한 노란빛 액체가 아닌 허옇거나 탁한 누런 빛 액체가 나온다면 감염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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