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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흉터줄이고 회복빠른 요통시술법 개발
작성일자 2004.11.05
간단한 수술로 요통을 줄일 수 있는 시술법이 개발됐다. 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은 기존 치료법인 ‘척추유합술’과 간단치료법인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의 장점만 모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미니 척추유합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허리디스크나 척추 구멍이 좁아져 혈관을 압박하는 척추관협착증, 척추뼈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떨어진 척추분리증, 척추 뼈마디가 움직이는 척추불안정성 등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척추유합술’ 수술을 받아왔다. 이 방법은 등을 10cm가량 절개해 척추뼈를 자르고 디스크를 제거한 후 골반뼈나 인공뼈를 삽입해 나사못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 시술시간이 2∼3시간이나 걸리고 입원기간도 10일 정도로 길다. 또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은 피부조직을 통해 척추뼈에 직접 나사못을 삽입하는 것으로 기존 척추유합술에 비해 입원기간이 4∼5일로 짧다. 대신 환자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나누리병원이 이번에 선보인 ‘미니 척추유합술’은 수술시간을 1시간30분으로 대폭 줄였고, 등 양쪽 측면에 2cm가량 2군데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작게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 방법은 최소침습 척추유합술과 유사한 시술법을 사용하지만 최소침습 시술을 위해 개발된 전용나사못을 사용하지 않고 척추유합술과 동일한 디스크 대체물(케이지)를 삽입하기 때문에 의료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비용부담이 줄게된다. 하지만 이 시술은 1개의 디스크나 척추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경우만 적용이 가능하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박사팀은 “미니 척추유합술은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근육손상이 적고 수술 중 수혈이 필요없다”며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환자 12명을 치료한 결과, 11명이 요통감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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