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베어베터 업무협약

나누리병원이 발달장애인 고용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 김정호)와 12월 4일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베어베터는 '네이버 신화'의 주역인 김정호 대표가 투자하고 NHN 인사담당 임원출신인 이진희 대표가 설립-운영하는
인쇄 전문업체입니다.

작은 신생기업이지만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50여명이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인쇄 제작물을 직접 제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업체에 배송까지 해주는 특별한 사업체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나누리병원은 서울강남/강서 인천과 수원 등 각 병원에서 사용하는 교육자료, 브로슈어, 명함은 물론 달력과 인쇄물 일체를
베어베터에 위탁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나눔실천을 경영모토로 삼고 있는 병원으로서 베어베터가 벌이는 뜻깊은 사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병원과 기업들에도 장애인 간접고용 차원에서 긍정적인 파급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나누며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나누리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