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과 나누리메디컬트레이닝센터가 지난 7월 1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땡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땡큐센터는 상처받은 유기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유기견 입양보호센터입니다.

▲봉사자들이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다

이날 봉사는 나누리병원 외래 간호사 3명과 진단검사의학실 직원 1명, 나누리메디컬트레이닝센터 트레이너 6명까지 총 10명이 참석해, 생명에 대한 차별 없는 관심과 사랑을 나눴습니다. 두 명씩 짝을 지은 직원들은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 청소와 설거지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유기견 봉사활동이 끝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누리메디컬트레이닝센터 김경일 트레이너는 “사람에게 버림 받은 동물들이 낯선 봉사자들을 반겨주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과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