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주안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12일 병원 3층 나누리홀에서 인천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보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재활의학과 이광래 과장(좌측)과 이강수 인천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나누리주안병원 비수술센터 재활의학과 이광래 과장을 비롯한 금보영 간호과장, 조남현 원무팀장, 최규남 대외협력 팀장과 강경수 미추홀지역자활센터장, 그리고 센터 직원 및 주민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나누리주안병원과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광래 과장이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서 재활의학과 이광래 과장이 ‘척추질환의 비수술치료:신경주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재활의학과 이광래 과장은 척추질환의 대표적 원인을 ‘디스크’로 꼽으며 “디스크를 치료하는 비수술치료인 신경주사는 척추 내에 주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영상증폭장치(CT)를 이용해 주위 구조물과 신경을 확인하며 정확히 목표 위치를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이광래 과장이 소개하는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해 귀 기울이며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법을 물어보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