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주안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18일 병원 9층 컨퍼런스룸에서 주안 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누리주안병원 피용훈 병원장과 김경선 행정총괄부장, 주안4동 주민센터 김윤재 동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나누리주안병원 피용훈 병원장(좌측)과 주안 4동 김윤재 동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나누리병원 홍보 영상을 보고 있다.

 

나누리주안병원은 협약에 따라 센터 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강좌, 골다공증 무료검사, 척추·관절 무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연 1회 척추·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사랑의 쌀 기증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피용훈 병원장이 주민센터 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누리주안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검진 행사를 진행해보니 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문제로 포기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남구 4동 주민센터와 함께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의료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