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의료봉사팀과 블라디 보스톡 현지 협력직원들과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척추관절 치료 전문병원, 나누리병원 무료진료 행사’라고 적혀있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지난 3월 24~25일 이틀간,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역의 지르콘 클리닉과 블라디보스톡의 노보메드 클리닉에서 척추·관절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관절센터 안영주 소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의료봉사 팀은 약 90여명의 러시아 현지 환자들에게 척추 관절 무료 상담 및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나누리병원 의료봉사 현장은 신규환자 상담 뿐 아니라 과거 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본국으로 귀국한 환자들의 경과 관찰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에게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고 전방척추유합술을 받은 튜피틴 니콜라이(남, 60세)씨는 수술 결과에 크게 만족하고 나누리병원의 우수한 치료결과를 하바롭스크지역에 전파시켰습니다. 또한, 같은 질병을 갖고 있는 형제들과 함께 나누리병원 의료봉사 현장에 내방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나누리병원 국제진료실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나누리병원으로 내원하는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서 쪤뜨르(시내)로 진입하는 길목에 대형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