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광랜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병원 2층 외래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친환경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에너지 빈곤국에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이날 체험에는 내원객과 입원환자, 나누리병원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따듯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또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및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복지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이끈 인천나누리병원 고객서비스팀 서윤미 주임은 “나누리병원의 나눔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체험프로그램을 내원객 및 직원들과 함께하니 더 의미가 있다”며 “밀알복지재단과 상호협력하여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인식개선사업, 해외구호개발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재활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기관입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달에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점자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2층 외래에서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기부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천나누리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직원이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태양광랜턴들이 책상 위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