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1월 29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 아이뜰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인천 아이뜰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 11월 주안나누리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은 남구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102개 기관 중 하나입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진료협력실 최규남 실장은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 시 보육교사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습니다. 이론 교육 후에는 보육교사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 인형인 애니를 가지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심폐소생술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긴장되고 힘들었지만 4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배운 내용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진료협력실 최규남 실장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뜰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애니 인형을 가지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