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5월 7일, 병원 1층 정문 앞에서 부평보건소와 함께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를 열고 참가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1층 정문 앞에서 부평구 보건소가 금연클리닉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부평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 치료 사업’으로 참가자들에게는 6개월간 상담사의 상담 및 금연보조제가 제공됩니다.

이날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인천나누리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10여명은 부평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들의 도움을 받아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금연의지를 활활 불태웠습니다.
 
상담사들은 금연 방법 안내와 함께 껌과 사탕, 니코틴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며 금연 희망자들이 흡연 욕구를 조절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습니다.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인천나누리병원 직원이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원경숙 상담사는 “금연상담을 진행해보니 흡연자 대부분이 금연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실패하면 어쩌나’란 생각에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금연 노하우를 얻어간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보건관리자인 허금숙 간호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금연에 성공해 가정의 화목을 다지길 바란다”며 “오는 6월 25일까지 총8회에 걸쳐 금연클리닉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오니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입원환자가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