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8월 22일 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53명을 대상으로 관절 건강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오승목 과장이 강좌를 시작하기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오승목 과장이 연자로 나서 ‘어깨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어깨 질환 종류와 치료방법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오승목 과장은 참석자 대부분이 50대 여성인 것을 고려해 ‘오십견’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집중도 높은 강의를 이끌었습니다.



생활관리사분들이 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절센터 오승목 과장은 “어깨를 많이 쓰다보면 어깨 질환이 생기기 쉽다”며 “어깨 통증이 발생해도 ‘좀 쉬면 나아지겠지’란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두었다가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며 치료시기를 강조했습니다.


물리치료실 이단비 주임이 어깨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건강강좌 후에는 물리치료실 이단비 주임이 어깨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법을 설명하는 운동교육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단비 주임은 참석자들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스트레칭들을 직접 시연하고 참석자들의 자세를 체크해주는 등 참여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생활관리사분들이 물리치료사들을 따라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한 생활관리사는 “교육 후 스트레칭을 따라했더니 굳은 어깨가 쭉 펴지는 것 같다”며 “오늘 배운 스트레칭을 앞으로 꾸준히 해야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