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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제목 나누리의료재단, 외국인환자 비대면 온라인 진료 사업 적극 참여
작성일자 2021.06.03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의료원장 김진욱)이 러시아, 몽골 등 해외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외국인환자 비대면 온라인 기반 진료회 운영사업' 컨소시엄 기관이 됨에 따라 러시아와 CIS 국가(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증 환자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관과 현지 협력 병원이 ICT 기반 원격 협진 시스템을 연결하여 1:1 비대면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1:1 비대면 진료 상담을 진행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의 5개 의료기관과 비대면 온라인 협진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나누리병원은 국내 의료 의존율이 높은 몽골 환자들을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몽골 ‘인천의료 온라인 상담센터’ 운영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천의료 온라인 상담센터’는 몽골에 있는 환자가 현지 의료진과 동석하여 인천 의료진에게 진료를 보는 시스템으로 지난 5월부터 몽골 현지 온라인 진료상담센터와 연계되어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왼쪽)과 국제진료팀 김진하 대리가 인천관광공사 ‘외국인 환자 진료’ 홍보영상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가운데오른쪽)과 국제진료팀 김진하 대리가 인천관광공사 ‘외국인 환자 진료’ 홍보영상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은 "그동안 외국인 환자 진료를 진행해오면서 의료기술 낙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면서 "현재 인천나누리병원이 비대면 진료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환자들을 직접 마주하는 진료가 어려웠는데 비대면 방식을 통해서라도 환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환자들에게도 의료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인천관광공사 요청으로 ‘외국인 환자 진료’ 홍보영상에도 참여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인천나누리병원의 진료절차 및 동선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문의사항 처리 또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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