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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안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튼튼한 두 다리가 부러운 어머니 1편
작성일자 2022.03.23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에 출연해 수시로 찾아오는 무릎 통증 때문에 힘겨워하는 장관흠(74세/여)씨의 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사례자 장관흠씨가 심각한 무릎 통증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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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흠씨는 방송에서 “다리가 저리고 뻐근하고 무릎이 너무 아프다. 오르막길을 갈 땐 다리가 당기고 해서 얼마 가지 못하고 도중에 쉬어야 할 정도. 그래서 늘 방석을 챙겨 쉬어야 할 때마다 방석을 깔고 앉아 휴식을 취한다”라고 지금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사례자 장관흠씨는 심한 관절염을 겪고 있으면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먼저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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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자 장관흠씨가 고통을 이기지 못해 혼자서 침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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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흠씨는 심한 무릎 통증을 겪고 있으면서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정성을 다해 돕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장관흠씨는 계속해서 밀려드는 통증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무릎 부위에 부황과 침을 직접 놓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장관흠씨는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 마음 놓고 병원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침과 부황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이 사례자 장관흠씨의 정확한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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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흠씨는 계속되는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주안나누리병원을 찾아 도움을 청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장관흠씨의 무릎 통증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사례자 장관흠씨의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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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은 “무릎을 보면 무릎 위에 뼈가 있고 아래 뼈가 있는데 뼈끼리 서로 만나는 부분에 연골로 덮여있다. 그 중간에 쿠션 역할을 보면 물렁뼈가 있는데 무릎을 쓰다 보면 조금씩 닳는다. 장관흠씨 무릎을 보면 무릎 바깥쪽은 뼈와 뼈 사이에 간격이 있지만, 안쪽은 좁아져 연골이 모두 닳은 상태”라고 장관흠씨의 검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장관흠씨의 무릎 상태에 대해 소견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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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형진 원장은 “장관흠씨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진행됐는데, 관절염의 단계를 나누는데 있어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다. 지금 장관흠씨는 3단계 말에서 4단계까지 진행됐다. 4단계가 진행되면 다리가 ‘O’자처럼 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무릎이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점점 더 무릎 안쪽이 닳는다. 실제 뼈끼리 부딪히는데 심할 경우에는 뼈끼리 파고들어가면서 통증이 생긴다”라고 장관흠씨를 괴롭히는 통증의 원인을 진단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장관흠씨의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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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장관흠씨의 수술을 앞두고 주안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형진 원장은 “장관흠씨는 7년 전 오른쪽 인공관절 수술을 다른 병원에서 진행했고, 왼쪽은 그 당시 심하지 않아서 보존적 치료를 받고 있다가 최근에 통증이 심해졌다. 따라서 주안나누리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집도할 예정. mri에서 보면 무릎 안쪽 공간과 안쪽 대퇴골 연골이 다 비어있고, 뼈 구조 정렬만 잘 맞추게 된다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것”이라고 수술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수술을 집도하기 전 긴장한 장관흠씨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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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두고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장관흠씨를 찾았습니다. 김형진 원장은 ”수술실에 올라가면 바로 마취하고 수술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편안하게 누워있다가 나오면 된다”라며 긴장한 장관흠씨를 풀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례자 장관흠씨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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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릎 수술을 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간 장관흠씨.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극심한 무릎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걷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3월 30일(수) 오전 9시 30분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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