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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안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구부러지지 않는 다리 (1부)
작성일자 2022.04.20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에 출연해 무릎 통증 때문에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김기숙(67세/여)씨의 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김기숙씨가 심각한 무릎 통증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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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숙씨는 심한 무릎 통증으로 인해 먹고 살기 위해 매년 했던 일들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김기숙씨는 방송에서 “앉아서 일하는 거라면 괜찮지만, 돌아다니고 서서 일해야 하니까 금방 지치고 무릎 통증이 심해 너무 힘들다. 시골이라 다니는 길이 평평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발이라도 삐끗하면 한참 동안 다리를 붙잡아야 한다”라며 지금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하소연했습니다.
 
▲김기숙씨는 심한 관절염을 겪고 있으면서도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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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나누리병원이 김기숙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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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숙씨는 40년 동안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 돌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김기숙씨는 돌봐드리고 있는 시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무릎 건강을 다시 찾고 싶다며 주안나누리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김기숙씨를 진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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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은 “김기숙씨가 검사받은 엑스레이(x-ray)만 봐도 연골이 심하게 닳았다. 원래는 무릎을 기준으로 위의 뼈와 아래 뼈 사이 서로 맞닿는 부분에 연골로 덮여있다. 이 연골 사이에 물렁뼈가 있어서 걸을 때 쿠션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김기숙씨의 무릎 안쪽은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서로 맞닿아 있다”라며 김기숙씨의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김기숙씨의 무릎 통증 원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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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원장은 “현재 퇴행성 관절염이 꽤 진행돼서 관절 간격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 이 정도 상태면 걸을 때 상당히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만약 관절염이 더 진행됐다면 다리가 휘어 ‘O’자 다리처럼 변하게 되는데 점점 더 걷기 힘든 상태가 됐을 것이다”라며 치료가 시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김형진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상태라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로봇을 이용해 손상된 뼈의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정확하게 예측해 환자에게 맞춤형 인공관절 솔루션을 제공할 것. 수술 후 실제로 걸을 때 뼈끼리 닿지 않고 특수 인공관절 기구들이 닿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고 치료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김기숙씨의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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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김기숙씨의 수술을 앞두고 주안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형진 원장은 “김기숙씨 엑스레이(x-ray)를 보면 오른쪽 무릎 안쪽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보이고 뼈가 서로 맞닿아 있다. 동네 병원에서 연골 주사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먹고 약도 먹어 봤지만, 효과가 떨어졌고 결국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집도할 예정”이라고 치료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김기숙씨의 무릎을 수술하기 전 치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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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릎 수술을 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간 김기숙씨. 김형진 원장은 “김기숙씨 안쪽 연골이 많이 닳은 상태이기 때문에 인대가 많이 느슨해졌다. 따라서 수술하면서 인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수술할 때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수술 전 치료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걷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4월 27일(수) 오전 9시 30분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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