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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재현 원장 MBN 생생정보마당 <예의 있는 사람들> '지도자들의 질환'편 출연
작성일자 2022.12.29
'사진을 클릭하시면 '예의 있는 사람들※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오늘의 주제 <지도자 특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MBN 생생정보마당 속 코너 ‘예의 있는 사람들’에 출연해 세계를 이끈 지도자들과 관련된 질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예의 있는 사람들’은 임재현 원장이 방송인 김민아, 개그맨 유재필과 함께 예술작품을 통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신개념 의학특강입니다.

 


▲ 임재현 원장이 당뇨로 실명 위기까지 간 세종대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지도자들이 앓았던 질환으로, 먼저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54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세종대왕은 고기를 좋아하고 비만이었으며, 사망 원인 역시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라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 임재현 원장이 세종대왕이 겪은 ‘강직성척추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임재현 원장은 세종대왕이 ‘강직성척추염’을 앓았고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았을까 추측하였습니다. 임재현 원장은 세종대왕실록의 허리가 굳어서 다시 굽히기 힘들다는 내용을 보고 “강직성척추염’이 심해지면 허리 전체가 하나의 막대기처럼 굳어 구부릴 수도 펼 수도 없게 되는 상태가 된다”고 설명한 뒤 “강직성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허리, 골반에 발생하는 통증이며 특히 오후보다 아침에 통증이 심하다면 의심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세종대왕이 운동을 하지 못한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또 임재현 원장은 세종대왕이 강직성 척추염에 걸린 원인이 평소 생활습관에 있는지 묻는 MC 질문에 “강직성척추염은 대부분 체질 및 유전의 영향으로 발병하며 HLA-B27 유전자 보유 시 발생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대왕이 운동을 하지 않고 육식을 좋아하여 비만이었던 것이 아니고 강직성척추염 때문에 운동을 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나폴레옹’의 죽음의 원인 ‘위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프랑스의 제1통령이자 황제였던 ‘나폴레옹’이 앓았던 질환과 함께 음식과 관련된 건강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임재현 원장은 “나폴레옹의 사망 원인인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짠 음식과 함께 불로 직접 익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미각을 자극하는 불향이 나는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단백질이 타면서 생기는 질소화합물이 암을 유발하기 때문인데 특히 숯불처럼 직접 불에 닿아 탄 고기는 위&장 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운 음식과 위암 관련성에 대해서는 고춧가루와 위암 발생률은 크게 관계가 없지만 매운 음식은 간이 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재현 원장은 “무엇을 먹어서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건강하기 위해서 뭘 먹지 않으면 좋을까를 고민해보는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방송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예의 스토리텔러 임재현 원장과 함께하는 ‘예의 있는 사람들’은 다음주 수요일 10시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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